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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첫 한강 결빙… 평년보다 8일 늦어

24절기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 오랜만에 이름값을 하며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을 얼어붙게 했다.

기상청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21일 한강이 결빙됐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평년(1월13일)보다 8일 정도 늦고 지난해(1월 3일) 보다는 18일 늦은 것이다. 한강 결빙에 대한 관측은 지난 1906년부터 이뤄졌다.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 관측지점에서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한다.결빙은 '얼음으로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얼음의 두께와는 무관하다. 관측이 시작된 후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 1934년으로 12월4일 결빙이 관측됐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의 원인에 의해 1월에야 결빙이 되거나 결빙이 되지 않는 해도 잦아지고 있다.기상청은 "'대한' 추위는 24일께 절정에 달했다가 25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27일께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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