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유가증권·코스닥 합계) 시총은 2014년 말 1조2,128억달러에서 2015년 말 1조2,312억달러로 1.5% 늘었다. 순위는 전년과 같은 14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거래소 중에서는 일본거래소의 시총 순위가 3위로 가장 높았다. 중국 상하이거래소가 4위, 선전거래소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증시 시총은 62조8,000억달러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총은 9.8% 늘어난 반면 아메리카는 7.7% 감소했다. 유럽(아프리카·중동 포함)도 4.2%씩 줄었다.
세계 증시 시총 비중 1위인 뉴욕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이 8.1% 감소했다. 브라질거래소(BM&F BOVESPA)의 경우 41.9% 줄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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