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의료단지개발계획에 따르면 의료용지가 1만1,477㎡(51.2%)를 차지하며, 지원용지 255㎡(1.1%)와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가 1만681㎡(47.7%)로 조성된다. 모두 1,06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9년 준공까지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의료단지에는 종합병원 170병상과 요양병원 690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는 재활과 치료, 노인 질환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등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이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착공에 필요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지원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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