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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수출 쇼크속 엔고 단비…자동차·철강 수혜 전망

원엔환율 100엔당 1,060원… 2년만에 최고

원엔환율 하락시 수출 감소… 상승시 증가

경제계 “엔고 이어지면 수출경쟁에서 유리”

수혜업종은 자동차… 장기화시 일본기업 부담

수출 부진에 빠져 있는 우리 경제가 ‘엔고’의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지난해 100엔당 900원 아래로까지 떨어졌던 원엔 환율은 오늘 오전 한때 100엔당 1,060원을 넘어서면서 2014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원엔환율이 1% 하락하면 우리의 수출 물량은 0.49% 감소합니다. 반대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물량은 늘어납니다.

경제계는 최근의 엔고 현상이 이어질 경우, 주요 수출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일본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고 현상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는 자동차 산업이 꼽힙니다. 단기간의 엔고 영향으로 일본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즉각 올리지는 않겠지만 상황이 장기화되면 가격 인상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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