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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서 새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톤플러스' CD보다 깨끗한 음질 자랑

LG전자는 오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인 ‘톤플러스(HBS-1100·사진)’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톤 플러스(HBS-1100)’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사운드 기술제휴를 맺어 만든 제품이다. CD(16비트)보다 선명한 24비트 음원을 손실없이 들을 수 있다.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과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모듈, 버튼 조작없이도 목소리로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는 ‘보이스 코맨드’ 기능 등을 탑재했다. 노이즈 제거 기능도 적용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실버, 그레이 등이 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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