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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저렴한 ‘공공택지’ 물량, 전년 대비 34.6% 감소

올해 예정 물량 6만 8,062가구

하반기로 갈수록 분양 물량 줄어

소비자들 경쟁 치열해질 듯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공공택지 분양 물량이 작년에 비해 35%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인 부동산인포는 25일 올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총 분양 물량이 6만 8,062가구로 전년의 10만 4,947가구에 비해 34.6%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공공택지 분양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상반기에 예정된 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3만 9,854가구로 지난해(4만 1,288가구)에 비해 3.5%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하반기에는 2만 8,748가구가 예정돼 있어 전년(6만 3,659가구)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다.

이처럼 전년 대비 공공택지 분양 물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공공택지는 분양가 심의를 거쳐 분양가가 산정되기 때문에 민간택지에 비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인상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수도권 공공택지 신규 조성이 중단된 상황에서 하반기 공공택지 신규분양이 급감하기 때문에 공공택지 내에 공급되는 중소형 같은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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