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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위 속옷 브랜드 에탐 국내 유통망 확대

-현대백 압구정 본점 및 신사 가로수길에 2, 3호점 오픈

에탐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프랑스 1위 란제리 브랜드 ‘에탐’이 국내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2월 말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및 신사동 가로수길에 2, 3호점을 연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에탐은 1916년에 시작돼 올해 100주년을 맞은 프랑스 대표 란제리 브랜드다. 지난해 9월 에탐 강남 플래그십 매장 오픈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란제리를 비롯해 홈웨어, 스윔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7만원선에 선보이고 있다. 의류매장 못지않은 피팅룸과 1:1 피팅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에탐 현대백 압구정 본점은 2월 26일 오픈예정으로 국내 첫 백화점 진출이다. 에탐 가로수길점은 다음달 1일, 116㎡ 규모로 가로수길 메인거리에 문을 연다. 가로수길 매장 오픈을 기념해 SNS 팔로워를 위한 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와 15만원 이상 구매시 보조배터리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에탐 관계자는 “한국시장 진출 6개월만에 강남, 압구정, 신사동 등 주요 상권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한 것은 란제리 브랜드 특성상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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