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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M&A 플랫폼 구축, 경제 돌파구 열 것"

서울경제신문·페녹스코리아, 상장사-스타트업 상생M&A 활성화 맞손

30일 상생매칭 컨퍼런스 개최

서울경제-페녹스코리아 상생 업무협약식3
이종환(왼쪽 두번째) 서울경제신문 부회장과 유석호(〃세번째) 페녹스코리아 대표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경제신문 본사에서 상생 인수합병(M&A)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호재기자

서울경제신문과 페녹스코리아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장사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부회장과 유석호 페녹스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경제신문 본사에서 상장사와 스타트업을 이어주는 '상생 M&A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경제신문은 페녹스코리아와 함께 성장이 부진한 상장사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주고 자금 회수가 필요한 스타트업에는 원활한 자금조달 창구를 마련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최근 정부 주도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기업공개(IPO)로 자금 회수를 하고 있는데 까다로운 상장 절차 등으로 실제 회수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다. 또 글로벌 경기와 내수가 부진해 상장사들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지만 파이낸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데다 좋은 매물도 직접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경제신문과 페녹스코리아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M&A 수요자와 공급자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오는 30일 KT&G 서울 사옥 코스모타워에서 상생 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그 후에도 원활한 M&A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 매칭 컨퍼런스는 스타트업들이 상장사와 증권사·사모펀드(PEF) 앞에서 기업설명회(IR)를 하고 추후 개별적으로 M&A 딜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대표는 "아직 국내에 자리 잡지 못한 M&A 플랫폼을 서울경제신문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상생 매칭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상장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상장사는 성장동력을 잃고 있고 스타트업들은 자금 회수나 투자 유치가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페녹스코리아와 함께 건전한 M&A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 경제의 돌파구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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