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리조트 기업 대명그룹이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은 30일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해금빛열차에서 ‘파티위드원-겨울 낭만 기차 여행’ 미팅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 파티는 대명위드원과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미혼남녀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월 19일 오전 8시 27분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서해금빛열차(4891호)’에 탑승해 종착지인 장항역(충남 서천)에 이르는 동안 레크레이션을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해 점식 식사를 하고 조별 활동 수행, 관광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긴다. 귀가 열차 안에서는 간단한 저녁 식사와 함께 커플 매칭, 공개 프로포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여행’과 ‘이성 간 만남’ 등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희철 대명위드원 대표는 “대명위드원은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 간 제휴를 연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낭만 기차 여행으로 미혼남녀가 색다른 장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녀 각각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27~37세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월 18일까지 대명위드원 홈페이지(www.withone.co.kr) 혹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티위드원 담당자(02-500-5817)에게 문의 가능하다.
대명위드원의 신개념 미팅 파티 브랜드 ‘파티위드원’은 기업, 지자체에 근무하는 미혼 직원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