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나보타 미국 임상 3상 종료 및 품목허가 신청이 올해 3·4분기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글로벌 사업 가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나보타 국내 매출액은 2015년 54억원에 불과했으나, 2016년 70억원, 2017년 109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 향남에 증설한 나보타 전용 설비의 밸리데이션 이후 한국은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는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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