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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

엔씨소프트가 올 1·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1.71% 오른 2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7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가 1·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90.5% 증가한 8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가 상반기 중 이어진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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