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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로 나누어져 있던 울산지역 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됐다.

울산시는 24일 시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대의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울산광역시체육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서는 체육회규약안과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임 권한 위임안을 의결했다. 초대 회장은 당연직으로 김기현 시장이 맡게 된다. 통합 체육회 출범은 정부의 체육단체 통합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통합 울산광역시체육회는 전문체육과 학교체육을 비롯해 시민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과 복지향상 등 체육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종목별 회원단체 및 구·군체육회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생활체육대축전과 지역의 종목별 체육행사,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국제교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 선수·지도자와 직장 운동경기부 육성 및 경기기술 연구, 범시민 생활체육 운동 전개, 생애 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지역 및 학교 스포츠클럽 육성, 체육동호인 조직 활동 지원,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연계 사업 등도 중점 추진한다.

김기현 시장은 “체육이라는 같은 길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왔던 체육계의 양대 산맥이 하나가 되는 획기적인 날로, 통합체육회 출범에 힘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건강한 시민, 건강한 도시라는 체육의 본질가치에 따라 울산체육을 발전시키고 성숙시키는 데 힘을 모아 가자”라고 말했다. 통합된 울산광역시체육회는 규약 승인과 임원 인준 절차를 거쳐 오는 30일 첫 이사회를 연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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