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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율비행 드론 거주지에 물품배송 첫 성공

플리티사의 자율비행 드론이 네바다주 소도시 호손에서 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플리티 SNS 캡쳐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자율비행 기능을 탑재한 드론이 도시 주거지역에 물품을 배송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무인기 제조업체 플리티(Flirty)는 지난 10일 연방항공청(FAA) 허가를 받은 자사의 드론이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비행으로 도시 주거지역에 택배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네바다주의 소도시 호손에서 진행된 이번 실험에서 자율비행 드론은 약 800m를 날아 배송 목적지인 주택으로 식료품, 물통, 구호품 등을 배달했다. 배달 경로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통해 미리 설정됐다.



플리티는 이번 실험이 자율비행 드론이 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정교하게 배달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으로 드론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매튜 스위니 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도시 환경에서 첫 자율비행 드론의 배달 성공은 엄청난 성과”라며 “드론이 문 앞까지 배달을 하는 세상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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