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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 중 9명 "기회 있다면 해외 취업하고 싶다"

잡코리아·일바몬 445명 설문

희망 국가로는 美·加·유럽 順

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은 기회만 있다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7~10일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선호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4%가 ‘기회만 있다면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들 중 36.5%는 “올해 해외 취업을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중”이라고 답변했다.

성별 해외 취업 선호도는 여성(88.4%)이 남성(86.1%)보다 다소 높았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재학 및 졸업 취업준비생의 경우 설문 참여자 전체가 해외 취업을 선호한다고 답해 가장 높았다. 이어 대학 취업준비생(89.4%), 2~3년제 대학 취업준비생(79.7%) 순이었다.

전공별로는 △예체능계열(97.6%) △상경계열(88.9%) △어문/인문계열(88.8%) △사회과학계열(87.5%) 취업준비생의 선호도가 이공학계열(83.6%) 전공자들에 비해 다소 높았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고 ‘국내에서는 더 이상 취업전망이 없기 때문’이란 응답은 22.9%로 집계됐다. 이어 ‘전문 기술 및 업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13.1%)’ ‘국내보다 높은 연봉 수준(12.6%)’ ‘해외 취업경력을 통해 몸값을 올리기 위해(12.6%)’ ‘외국어(영어 등) 실력 향상을 위해(6.4%)’ 등을 꼽았다.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나라는 미국이 26.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캐나다(18.5%), 유럽(17.2%), 호주(15.2%), 일본(9.3%), 중국(6.9%), 동남아시아 국가(2.6%) 등으로 나타났다. /임지훈기자, 도움말=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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