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28일 국내 및 해외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일임형 ISA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임형 ISA는 고객이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에 투자를 일임하는 상품이다.
대신증권 일임형 ISA는 투자지역과 투자자의 위험성향을 반영해 총 9개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국내형과 글로벌형 상품에서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와 대신경제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전망을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수익률을 도출하기 위한 자산군별 최적 자산배분 비중을 결정하고 유형별로 선정한 우수 상품을 모텔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킨다. 글로벌고배당주, 미국배당우선주 등 달러 자산 투자상품을 비롯해 배당주, 롱숏펀드, 우량채권 등의 상품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ISA에 가입한 고객에겐 가입금액의 10배 이내에서 세전 연 3.5%(3개월 만기)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도환매 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수수료는 모델포트폴리오에 따라 연 0.1%~0.8%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이고, 운용지시는 100만원부터 가능하다. 상품 가입 및 유의점 등 세부사항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1588-4488)로 문의하면 된다.
유승덕 대신증권 고객자산본부장은 “대신증권 일임형 ISA는 다양한 유형별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배분이 가능한 상품이다”면서 “향후에도 고객들의 장기재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포트폴리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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