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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쏠림 현상 완화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전체 시총은 늘었지만 시총 상위 종목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의 지난 23일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대비 1.71% 오르며 최근 4개년도 연속으로 증가한 데 반해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비중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시총은 2013년 말 1,186조원을 기록한 뒤 지난 3월23일 1,264조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반면 상위 10개 종목은 같은 기간 455조원에서 422조원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도 2013년 말 38.3%에서 지난해 말 33.5%로 3% 남짓 비중이 축소됐다.

상위 10개 종목 내 상장사 순위도 매년 바뀌고 있다. 2013년 말 기준 시총 10위였던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기준 시총 2위(37조8,117억원)에 올랐다. 그밖에 2013년말 기준 시총 10위권 안에 있었던 삼성SDS, 포스코, 신한지주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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