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고덕과 삽교·덕산·봉산으로 이어지는 서북권 지역 청소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조감도)’ 건립에 나선다. 고덕면 대천리 옛 고덕농협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하는 미래센터는 26억원이 투입돼 2,148㎡ 부지에 연면적 1,22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미래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하 1층은 락밴드실과 노래연습실 및 댄스연습실 등으로 꾸며진다. 지상 1층의 경우 북카페와 다목적실·멀티미디어실 등이 만들어지고 지상 2층은 요리프로그램실과 소집회장·포켓볼장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7월 말 준공돼 8월 개관된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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