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브뤼셀 공항사는 “오는 29일 임시 수리에 대한 안전 및 화재 방재 점검이 시행된다”며 “이번 검사에는 800명의 공항 직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항 재개일은 미정이다. 공항측은 “부분 재개일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정상 운항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뤼셀 자벤템 공항은 연간 약 1,700만 명이 거쳐 가는 유럽의 주요 공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분간 연관 기업 및 여행객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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