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에 짓는 ‘홍제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4월 1일 개장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홍제동 156번지 일대 홍제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8층 14개 동 59~117㎡(이하 전용면적) 906가구 중 3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84㎡ 이상의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이다. 차량으로는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백련산, 안산, 인왕산 등 3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다. 단지 인근에 구립홍제어린이집, 고은초등학교가 위치한다. 서대문도서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올 3월 기준 서울 평균 매매가 1,750만원(부동산114 자료)보다 100만원 가까이 낮다.
견본주택은 사업부지 일부인 서대문구 홍제동 321-2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받는다. 2018년 12월 입주 예정./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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