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키움증권(039490)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4.8% 와 693.9% 증가한 2,465억원과 1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퀀텀프로젝트의 업프론트피(Upfrontfee) 중 일부가 1·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8만원을 제시했다.
김주용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내수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계약금 인식에 따라 실적 성장세는 이어나갈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기술수출료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7.4% 감소, 61.6% 감소한 1조877억원, 8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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