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대리점과 협력해 전국 140여개 아이패드 전문점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아이패드 프로 9.7을 체험할 수 있다. 매장 위치는 ‘올레 스마트 블로그(smartblog.olle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 32G는 87만원으로 약 4만원, 128G는 4만9,000원, 256G의 경우는 5만9,000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중고 보상 정책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 9.7은 로즈골드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네 모서리에 4개의 스피커를 배치해 어떤 방향에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채도가 최대 25% 높아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KT는 아이패드 프로 9.7을 판매하면서 안심 차단 데이터 요금제 ‘순데이터(LTE) 요금제’와 휴대전화과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제공한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태블릿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