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사진)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캠퍼스인 ‘인생학교 서울(교장 손미나)’ 교사로 활동한다. 로마시립예술대 성악과 명예교수인 임형주는 인생학교 서울의 선생님으로 참여해 오는 11일 오후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카드 그레이트 토크 위드 인생학교 서울 토크콘서트’에서 ‘특별한 인간관계를 위한 일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한다. 인생학교는 보통이 예술·교육·문화계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08년 영국 런던에 세운 신개념 교육기관이다. 프랑스 파리, 터키 이스탄불, 벨기에 앤트워프 등에 이어 서울에는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가 주축이 돼 10번째로 세워졌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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