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tvN ‘삼시세끼’ 고창 편에 극적으로 합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삼시세끼’ 제작진은 “오는 7월1일 첫방송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의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공조’ 스케줄로 인해 이번 시즌 출연이 불투명했던 유해진은 ‘삼시세끼’에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하며 스케줄을 조정, 참여하기로 했다.
유해진은 ‘삼시세끼’ 촬영 둘째날인 지난 11일 ‘삼시세끼’ 촬영장에 깜짝 등장했다. 이튿날인 12일 그는 다시 ‘공조’ 촬영장인 울산으로 복귀해야 했지만 영화 스케줄이 허락하는 한 다시 고창으로 컴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네 사람이 함께 앉아 즐거운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제작진은 “유해진의 부재에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뒤늦게 깜짝 등장한 유해진의 모습에 반가움 표했다.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물론, 새로 합류한 남주혁이 함께 ‘삼시세끼’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삼시세끼’ 관계자는 “새 촬영지인 고창에서 이전 시즌의 정선, 만재도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하게만들었다.
한편 ‘삼시세끼’ 고창편은 오는 7월 1일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출처=tvN ‘삼시세끼’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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