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산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올해 첫 출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올 들어 처음으로 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1일 제주도와 경남도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처음 출현해 질병관리본부가 4월 3일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유행예측사업을 위해 지역 내 우사 1곳을 선정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채집해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 등 모기밀도조사를 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에 대부분 사람은 무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경련, 혼수 등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어린이(생후 12개월 ~ 만12세)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