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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단체 "종일·맞춤반 보육 이원화 적절"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20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업 여성의 경력단절 없는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종일반·맞춤반 보육 이원화는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재계는 현행 보육제도가 보육시설 이용목적과 이용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보육시설에서 이용시간이 짧은 아동을 선호하고 장시간 위탁이 불가피한 부모들의 어린이집 이용을 어렵게 하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지적하며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이원화해 지원해야 한다는 태도다.

이동근 상의 부회장은 “현행 보육지원제도는 제도 취지가 무색하게 취업여성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취업여성이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산가능 인구를 유지하고 경제 성장동력을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계는 맞춤형 보육 제도가 정상 시행되면 장시간 근로 관행과 상습야근 풍토 개선 등 기업문화 선진화, 직장어린이집 확대, 유연근무제 확산 등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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