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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은 외국인관광객 ‘쇼핑천국’…할인 80%까지

서울시는 7월 한달간 서울을 찾는 외국인 쇼핑객을 위한 ‘2016 서울썸머세일’을 시내 1,45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쇼핑몰, 패션·뷰티 등 지난해 참여한 5개 부문 외에 의료관광 관련 병원도 가세했다. 의료부문에서는 연세대·건국대·순천향대 등 대형병원 검진서비스를 비롯해 피부·성형외과, 한의원 등 서울의료관광협력기관 16개 병원이 동참한다. 매장들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상품권과 특정 품목에 대해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아시아권에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공식 홈페이지(sale.visitseoul.net)와 중국 웨이보, 취날 등 SNS를 통해 호텔숙박권, 화장품 상품권, 수퍼주니어 친필 사인 CD 등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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