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물가 낮아...통화정책에 인내심 가져야"

브렉시트 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밝혀

윌리엄 더들리(사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낮다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자료=블룸버그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더들리 총재는 이날 뉴욕주 빙엄턴에서 연설하며 “에너지 관련업종을 제외한다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우리가 희망하는 수준보다 낮다”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면서 경제가 가동되도록 인내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인플레이션이 좀 더 강했다면 우리는 통화정책에 좀 더 적극적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들리 총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에 관해서는 아직 여파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브렉시트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판단하기에는 여전히 이르다”며 “영국에만 (영향이) 국한된다면 상당히 적은 영향에 그치겠지만 금융시장을 통해 광범위하게 전염 효과가 나타나고 EU의 안정성에 대한 더 큰 의문으로 이어진다면 더 중대한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