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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특위 국정조사 보고 ‘국회 본회의 통과’

가습기살균제 특위 국정조사 보고 ‘국회 본회의 통과’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가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여야간 이견을 보였던 법무부와 검찰은 조사대상에서 일단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사고 관련 국정조사 승인의 건이 재적 250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앞으로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우원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정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특위는 가습기 살균제 사고의 원인 규명, 원료 공급 업체 등의 고의 은폐 의혹, 제도적 부실 여부, 피해자 대책 지원 적절성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와 옥시레킷밴키저, SK케미칼 등 관련업체를 조사한다. 야당이 늑장수사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 법무부 검찰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20대 국회에서 가동될 7개의 특위의 구성 결의안도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전날 ▲정치발전 특위(위원장 새누리당 김세연) ▲저출산고령화 특위(위원장 새누리당 나경원) ▲평창동계올림픽 특위(위원장 새누리당 황영철) ▲민생경제 특위 (위원장 더민주 김상희) ▲지방재정분권 특위 (위원장 더민주 김진표) ▲남북관계개선 특위 (위원장 더민주 이춘석) ▲미래일자리 특위 (위원장 국민의당 정동영)의 구성안을 완료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위 의결 후 “7개 특위가 의결됐는데 지금까지 특위가 일을 하지 않고 그냥 간판만 걸어놓는것 아니냐는 국민적 비판이 있었다”며 “20대 국회에서 새로 의결될 7개 특위는 이름에 걸맞게 활동을 제대로 잘 해주셔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KBS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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