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방은 전날보다 7.74%(1만3,000원)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급등은 주식 액면분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방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유통 주식 수 확대 목적으로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0월11일부터 2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규 상장 예정일은 10월 28일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