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바는 북경완샹신탠네트윅과기 유한공사의 유통 브랜드인 밍싱이추(www.hichao.com)와 1차 독점 입점대리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노바는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해 위생용품,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여성 잡화와 아웃도어 및 스포츠의류의 한국 브랜드 제품에 대한 1차 독점 입점 대리권을 행사하게 된다.
밍싱이추는 현재 약 8,0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중국의 대표 온라인 여성쇼핑몰로, 아가방앤컴퍼니의 최대주주인 랑시그룹이 5%의 지분을 갖고 있다. 또 중국의 국민배우인 판빙빙을 비롯해 황샤오민, 리빙빙, 런취엔청 등 중화권 스타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밍싱이추는 최근 2~3년간 중국 유명 스타들이 참가하는 각종 행사와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집중 지원하면서 지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노바 관계자는 “이번 밍싱이추와의 독점권 입점계약을 계기로 현재 급성장중인 중국 온라인 시장에 위노바가 특허받은 펩타이드및 단백질 효소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과 다양한 한국 상품들을 입점시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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