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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코스피, 2000선 내주며 낙폭확대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을 감당하지 못한 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1시 0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1포인트(-1.89%)하락한 1,990.58를 기록중이다. 2,022.38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다음달 1일 모간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의 영향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에 따라 2,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9억원, 717억원씩 순매도중이며, 개인만 2,4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대 폭락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현지 대형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비리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중국 증시가 또 다시 폭락세를 나타내면서 신흥국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약세다. 증권(-2.48%), 전기전자(-2.45%), 유통업(-2.40%), 화학(-2.23%), 서비스업(-2.18%), 보험(-2.31%)등으로 2%넘게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0.16%)를 제외하고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3.62%), 삼성전자(-2.94%), 삼성생명(-2.83%), LG화학(-2.34%), 삼성에스디에스(-2.27%)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9.46포인트(-1.36%) 하락한 684.75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03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 6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0.32%)오른 1,1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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