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24일 오후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달빛궁궐’(김현주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야금 연주에 대해 “가야금은 선택 사안이었다.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는 “녹음은 얼마나 에너지 쓰느냐에 따라서 빛깔이 달라지는데, 음악 감독님, 감독님 오셔서 작업을 했어서 그게 어떻게 어떤 빛깔로 스크린에 올려질까 기대하면서 왔는데, 내 안에는 울컥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한국적이고 우리가 소박하다고 지나갔던 사소한 것들이 우리의 진솔한 모습일 수 있고, 중요한 것일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간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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