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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 2016년 버젼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이 선보일 첫사랑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제공 = KBS <순수, 종이학> 영상 캡쳐, KBS미디어




오는 28일(월) 첫 방송 예정인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 도윤(김승수 분)과 첫사랑을 지운 여자 하진(명세빈 분)이 8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스펙터클하게 담아낼 드라마로 명세빈(이하진 역), 김승수(차도윤 역),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 등이 출연한다.

특히 ‘다시, 첫사랑’은 1990년대 후반,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명세빈이 2016년에 다시 연기하는 ‘첫사랑’이기에 벌써부터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명세빈은 1998년 방송된 KBS ‘순수’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유혜진 역으로 수많은 남심을 자극했고 같은 년도에 방송된 ‘종이학’으로 완벽한 대세 스타로 떠오르며 원조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시절을 살았던 이들의 추억 속에 ‘첫사랑’으로 자리하고 있는 그녀가 이번엔 이하진 역과 만나 어떤 연기 변신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 말에 따르면 “‘다시, 첫사랑’ 속에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명세빈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첫사랑의 추억 속 아련함은 물론 폭풍 같은 세상 속에서 악착같이 살아가는 강인한 모습과 뜨거운 가족애까지 모두 그려내며 한 감성과 강인함을 모두 지니고 있어 극을 유연하게, 그리고 탄탄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순수하고 아련했던 그 때 그 시절을 향한 추억은 물론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이야기들이 몰입도를 높일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8년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과 하진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빠르게 담아낸 작품.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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