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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김기춘은 반민주의 아이콘"

문체부 1급 공무원 교체 지시

민주주의 탄압의 역사

반체체 인사 당장 구속해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연합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반민주의 아이콘”이라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6일 오전 비상대책회의에서 김 전 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 1급 공무원 교체를 지시한 정황에 대해 이 같이 언급하며 “김기춘의 역사는 한마디로 민주주의 탄압”이라 비판했다.

이어 “유신헌법 초안 작성, 유서대필 조작사건, 초원복집 사건, 국민 뜻에 반하는 대통령 탄핵 등에 당당히 그의 이름이 적혀 있고 이번에도 역시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사를 통틀어 반민주의 최전선에 섰던 김 전 실장은 반체제 인사”라 칭하며 “당장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청문회에 대해서는 “현재의 미르, K스포츠 재단 등의 문제가 과거 일해재단과 비슷하다”며 “정경유착의 뿌리가 여전히 깊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총수들은 잘못이 있다면 진실을 인정하고 마땅한 처벌을 받으라”며 “그것이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첫 번째 일이다”라고 밝혔다.

/유창욱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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