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중소기업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임채운(왼쪽) 중진공 이사장과 한준호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회장이 8일 서울 목동 중진공 사무소에서 중소기업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체결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KOTICA)가 중소기업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중진공과 KOTICA는 8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수출 중소기업의 인증획득, 유지관리에 드는 비용절감과 신규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KOTICA와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기업지원 △수출경쟁력강화 △교육협력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과 KOTICA는 시험인증 교육의 지방 순회 개최를 위해 협업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중진공 대구경북, 부산경남, 호남 연수원에서 시험인증 교육이 개최돼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의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험인증 획득과 유지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전문 역량을 발휘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