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회째를 맞는 파워젠은 원자력, 석탄발전, 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약 1,300개사가 참가한다.
진흥회와 한국중부발전 공동 주관으로 구성되는 한국관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발전 6사의 지원으로 총 15개사가 참가하며 국내 에너지·환경 산업 관련 우수 발전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온시스템, 디알벨브 등 국내 15개 업체들은 지능형 압력전송기, 밸브, 플랜지, 유량계, 발전기 부품, 특수 동합금 등 최신 제품을 출품한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미국은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지만 트럼프노믹스로 발전설비와 플랜트, 관련 기자재 등 기계 분야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파워젠 국제박람회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수요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기계산업진흥회는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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