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티는 환경부가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환경 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해 주는 상이다. 이번 공모에서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로구는 주민, 시민단체, 기업, 환경 전문가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오염된 하천과 녹지 생태계를 복원하고 도심 속 생태공간과 문화를 연결하는 ‘그린구로 네트워크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구로 네트워크는 안양천·도림천 등 하천과 매봉산·와룡산 등의 녹지를 하나로 연결해 도심 속 생태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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