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서울시내 4개 롯데시티호텔(구로·김포공항·마포·명동)과 L7 명동이 지난해 9월 한 달간 선보이며 100%의 판매율을 기록한 1인 패키지 상품 ‘얼로너스 패키지’를 다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과 1인 조식, 나홀로박스가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도(L7명동은 제외)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홀로박스에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문화상품권 1만원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 버니니 1병, 프링글스 1개가 들어있다. 롯데시티호텔구로는 12만원,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16만5,000원, 롯데시티호텔마포는 14만5,000원, 롯데시티호텔명동은 15만원, L7명동(사진)은 16만5,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세금은 별도다.
배현미 L7 명동 총지배인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호텔에서 혼자 쉬는 트렌드는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지난 9월 준비했던 ‘1인 패키지’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면서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 내 롯데시티호텔과 L7명동이 함께 준비한 이번 패키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얻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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