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1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13일 아이비와 고은성 양측의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바쁜 스케줄 탓으로 헤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한 후 2집 ‘유혹의 소나타’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위키드’를 비롯해 ‘아이다’, ‘시카고’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고은성은 뮤지컬 ‘페임’, ‘그리스’, ‘위키드’,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로. 최근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3등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고은성, 아이비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