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니지M’의 사전예약이 1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됐다.
게임 ‘리니지M’은 PC게임 ‘리니지1’의 모바일 버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니지M은 아이템 거래 등 PC에서 가능한 콘텐츠를 거의 대부분 즐길 수 있으며 원작의 2D 도트풍 그래픽과 캐릭터 조작 느낌, 액션성 등을 그대로 실현시켰다.
‘리니지M’의 사전예약과 예상 이용자는 PC에서 ‘리니지’를 즐기던 대다수 30~40대 유저들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은 캐릭터, 혈맹,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모바일에 옮겼다”며 “원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의 게임성 구현과 함께 스마트폰 기기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하는 등 플레이의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니지 레볼루션’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분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신작들이 ‘리니지 레볼루션’의 아성에 도전했으나 금도 내지 못한 가운데 ‘리니지 M’이 ‘리니지 레볼루션’를 뛰어넘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리니지M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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