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승용 “文 거만함의 끝판… 환노위 열어 아들 의혹 밝히라”

“文 특권·반칙 없는 세상 만들겠다더니 앞뒤 안 맞아”

국민의당 25일 고용정보원 방문 예정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전날(23일) 토론회에서 ‘나는 다 해명했으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나 해명하라’고 거만함의 끝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먼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집을 제안한 데 대해 우리는 환경노동위원회를 소집해 ‘제2의 정유라’ 취업 특혜를 깨끗하게 해명하자고 역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채용과 관련된 의혹을 밝히기 위한 교문위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문 후보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의혹을 밝히기 위한 환노위 소집을 역제안한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먼저 제안한 민주당은 10일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고 전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회담은 대선과 관련 없는 주제였음에도 이유 없이 무기한 연기됐다”면서 “민주당이 ‘안 후보나 상임위를 열어 해명하라’는 것은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주장과 전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후보는 딸 설희 씨의 해명을 위해 재산을 공개해 의혹을 해소하는 정직함을 보여줬다”며 “시대정신과 반대되는 범죄행위인 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국민의당은 내일(25일) 고용정보원을 방문해 반드시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