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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포켓빔으로 집안이 극장이 됩니다"

휴대용 미니 빔 프로젝터 U+포켓빔 출시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무선 인터넷으로 앱 실행 가능

LG유플러스는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 ‘U+포켓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관련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 ‘U+포켓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U+포켓빔은 34만9,800원으로 16:9 와이드 해상도를 비롯해 빔의 초점과 기울기를 자동 조절해주는 오토 포커스 및 키스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소니의 레이저 빔 주사방식인 ‘LBS’ 모듈을 탑재해 뚜렷한 명암비와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이며 ‘U+프로야구’, ‘U+박스’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다. 외부 기기 연결 없이 무선 인터넷을 통해 앱을 실행할 수 있다. 3,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어댑터 전원 연결 없이 2시간 가량의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그룹 상무는 “U+포켓빔은 싼 가격임에도 고화질에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며 “TV없는 자취생은 물론 영화나 프로야구를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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