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농업용 드론' 국내 시장에 대동공업 떴다

中 DJI 제품 국내 판매 계약

드론 교육 기관 설립도 추진





대동공업이 중국 디제이아이(DJI)의 농업용 드론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다음달부터 각 대리점에서 DJI의 ‘아그라스 MG-1’(사진),‘아그라스 MG-1S’를 비롯한 신제품을 판매한다. 이 드론은 8개 프로펠러(로터)로 안정된 비행을 하며 최대 10ℓ의 농약을 4,000~6,000㎡ 농지에 뿌리는 데 10분가량 걸린다. 드론 한 대당 가격은 2,000만원 대로 국산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대동공업은 경남 창녕의 자사 훈련원에 드론 교육기관을 설립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이론·비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범종구 대동공업 국내사업본부장은 “드론을 활용하면 방제 등 농사의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전국 150개 대리점망을 통해 구매자에게 철저한 제품 교육과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300여 대가 판매됐고, 올해 예상치는 700~1,000대다. 내년 이후에는 연간 1,500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