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세계 우수기능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0월에 열리는 ‘제 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6회 연속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에 이어 3회 연속으로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며, 135만유로(약 17.6억원)를 지원한다.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삼성전자가 청소년들이 숙련기술을 통해 장래 진로를 개척하는데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중동 최초로 열리는 아부다비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을 통한 전세계 기능 장려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중동 지역의 기능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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