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종석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측은 이종석의 스틸컷을 공개해 2일 뒤 첫 선을 보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정재찬(이종석 분)과 이유범(이상엽 분)이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둘의 관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당잠사’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을 꿈으로 미리 접하는 여자와 불행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당잠사’ 스틸컷이 공개되며 이종석의 극 중 모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적으로 힘든 상황을 고백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이종석은 “연기를 잘하고 싶은 욕심에 강박이 생겼다”며 “촬영과 연기가 일상이 되니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만 하더라”라고 자신의 심적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그래서 요새는 밖으로 나가려 한다”면서 “최근에는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수영장도 다녀왔다”고 수줍게 전했다.
한편 이종석이 열연을 펼칠 ‘당잠사’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32부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당잠사’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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