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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차 산업혁명도 ‘사람’이 중심 돼야”

■ITU 텔레콤 월드 2017 영상축사

“4차 산업혁명 기반, 5세대 이통망, 2019년 세계 최초 상용화할 것”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정부는 ‘사람중심의 경제’를 지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도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5일 부산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2017 영상 축사’에서 “스마트 디지털화의 혜택을 모든 국민, 모든 국가가 함께 누려야 한다”며 “일자리가 줄어드는 성장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성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를 일자리가 늘어나고 국민 개개인의 행복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계층간, 지역간, 국가간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한국은 그동안의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도상국 정보화 기반 확충, 정보화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설치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한 데 모아나갈 것”이라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과 신산업 투자가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5세대 이동통신망을 내년 평창올림픽 때 시범 서비스하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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