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객이 증가하며 일반 투자자로 편리하게 호텔 객실을 분양 받아 운영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양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양형 호텔은 전라북도 전주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 호텔’이다. 전주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동성당, 경기전, 전주향교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관광수요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매년 천만명에 가까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청 앞,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03-3, 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 호텔’은 전주한옥마을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입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의 다국적 호텔 체인, ‘베스트웨스턴 호텔’이 운영한다.
지난 11월 분양 홍보관 정식 개관 이후 현재까지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으며, 지난 12월 4일 분양 신청을 시작한 첫날에는 아침부터 대기열이 늘어설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 호텔’은 대지면적 2,704㎡에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347실(오피스텔 포함)이 공급되며, 다른 관광호텔이나 일반호텔과 달리 객실 내 음식조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관계자는 “전라북도 전주는 매년 1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국내 관광도시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으나, 고급 숙박시설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 향후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부대시설도 주목할만하다. 키즈존, 키즈풀, 비즈니스룸, 연회장, 옥상정원, 레스토랑, 휘트니스 등을 갖추고 고급 호텔에 못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에도 서울 6개점, 전북군산, 부산, 제주를 비롯해 13개점 체인을 직영운영 중인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선진운영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 호텔’의 분양 홍보관은 전북도청 인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4일부터 분양 신청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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