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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환경 개선 위해 '기술 투자' 필수…한국은 투자 적어

어도비, 7일 '미래의 업무: 아태지역' 보고서 발간

기업 성과 위해선 기술 투자 통한 근무환경 개선 필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투자가 기업의 성과에 중요하지만, 국내 기업들 중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의 업무: 아태지역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도비는 이 보고서를 위해 아태지역 10개국 4,7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원의 경험과 기술이 근무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조사했다. 국내에서는 직장인 558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이 직장 내 기술인프라가 대한 투자가 비즈니스 성과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재직 중인 회사가 평균 이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직원의 절대 다수(89%)가 기술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최신 기술이 도입된 근무환경을 식사제공이나 근사한 사무실 디자인 등의 여건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한 직장인도 절반 이상이었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직장인의 생산성 향상과 경험 증대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가 첨단기술을 직원의 경험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가‘ 질문에 국내 직장인의 27%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아태지역 평균 18%보다 10%포인트가 높았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오늘과 같은 경험 비즈니스 시대에서 현명한 조직은 뛰어난 경험을 전달하는 여건 조성이 인재 유치의 핵심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생산성을 증진하고, 직원들에게 강력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직장 내 기술 구축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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