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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우 등심 매출중 고급 숙성한우 비중 50% 돌파





한우 소비가 드라이·에이징 등 고급 숙성한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마트(139480)는 올해 1∼11월 한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드라이·에이징 등 숙성한우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등심 매출 전체에서 50%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한우 전체 매출중 20%가량을 차지했다.

이처럼 고급 숙성한우가 인기를 끌면서 2013년부터 매년 매출비중이 감소해 지난해 처음으로 수입고기에 역전까지 허용한 한우 매출비중은 올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우와 수입고기 비중은 2013년도 58.6%대 41.4%에서 지난해 45.2%대 54.8%로 역전됐다. 올해는 48.4%대 51.6%로 한우 비중이 조금 상승했다.



이마트는 한우 소비 촉진의 하나로 경기도 광주 ‘이마트 미트센터’ 내 숙성한우를 연 230t 생산할 수 있는 전용 숙성고를 만들었고 가격을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제공해 숙성한우 대중화에 나섰다. 올해 국내 소고기 소비 트렌드가 구이나 국거리에서 스테이크로 이동함에 따라 보섭살, 앞다릿살과 같이 일반적으로 국거리로 소비되던 부위를 숙성해 스테이크용으로 만드는 등 차별화한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오현준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숙성한우가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숙성한우를 준비해 한우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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