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그간 하락세를 보인 구리가격은 최근 중국 경기지표 호조로 경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가격이 지난 19일 6,942달러까지 회복되며 구리가격과 연동되는 풍산의 신동사업 수익성 우려가 개선됐다”며 “방산 수출도 4-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부진했던 방산수출 회복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4분기 방산수출 회복 신호와 최근 구리가격 변동을 감안시 최근 2개월간의 주가 급락으로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회복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단기적인 주가 상승세는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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